확진자 현황을 그린 그래프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6개월을 2주 정도 단위로 끊어서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건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입니다. <br /> <br />모두 천240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적으면 300명, 많으면 700명대까지 오르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안 방역 관리가 잘 되는가 싶었는데, <br /> <br />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9시까지만 천100명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보여드린 지난해 12월에 이어서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숫자만 놓고 보면 코로나19 상황이 6개월 전으로 돌아간 셈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역당국은 진단검사 건수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환자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요, <br /> <br />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, <br /> <br />대유행이 다시 시작되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률이 낮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번지는 데다, <br /> <br />접종자 혜택이나 거리두기 개편으로 '방역 완화'라는 메시지가 잇따랐던 것도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수도권에 방역 지침을 조이자는 데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체계를 논의하고 확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070652162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